산림청이 실시한'2022년 바카라 총판 등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바카라 총판이나 숲길체험을 즐기는 국민은3,229만 명으로, 우리나라 성인의78%에 달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백패킹이가능한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을 2026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 동서로 연결되는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남쪽 중간부분에서 경상북도 울진과 충청남도 태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이다. 총 849km에 달하며5개 시·도, 21개 시·군을 통과한다. 각 노선 구간의 시작과 끝에는 농·산촌 마을이 위치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태안(57km),울진(20km),봉화(15km)구간이 개통되었고, 올해 안에21개 구간(약 311km)이 추가로 개통된다. 현재 한국바카라 총판․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에서 개통 구간을 시범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동서트레일은 울진 금강소나무, 속리산 정이품송, 안면소나무를 연결하는소나무 대표 숲길로 다양한 생태적, 환경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전문자격‘바카라 총판’,취득방법과 전망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교육전문가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바카라 총판가 있으며 이들 모두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이 중에서 바카라 총판는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ㆍ교육하는 사람으로 지난해11월 기준으로3,357명이 자격을 취득했고, 바카라 총판업으로78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바카라 총판가 되려면145시간(공통 과정36시간, 분야별 과정109시간) 이상의 전문과정을 이수한 후 이론 및 시연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바카라 총판 양성기관은 전국에10개가 있으며, 대전·충남권에서 한국바카라 총판·트레킹지원센터가 유일하다.
그동안 바카라 총판는 다른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에 비해 자격 활용 범위가 좁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2026년 동서트레일 전 구간이 개통되면 백패킹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 영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길 체험의 품질, 인력의 전문성으로 완성된다”
서경덕 한국바카라 총판·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849km에 달하는 국내 최초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이2026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라며, “바카라 총판와 같은 전문인력을 활용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숲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