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토토 꽁머니 소장 77에베레스트 등반 자료, 예비문화유산으로 최초 선정된다
- 대한민국 산악문화의 역사,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첫 발을 내딛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토토 꽁머니(관장 황병기)은 소장 유물인 77 에베레스트 등반 자료가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첫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2024.9.15. 시행)에 근거한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근현대문화유산 심의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 유물 총 10건이 포함되었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하여 훼손・멸실을 막고, 지역사회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그중 국립산악토토 꽁머니이 소장한 77 에베레스트 등반 자료는 1977년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성공한 원정대의 등반 장비, 의복, 기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산악인의 개척정신과 근현대 산악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유물로 평가받았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번 심의 가결된 10건에 대해 관보 고시 절차를 거쳐 예비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